지금까지도 공연때 하는 대부분의 곡들은 2008년에 만들어졌었고,
요즘은 1년에 2~3곡 정도 쓸까말까 한 게으름쟁이가 되어버렸는데,
summed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당시 전산으로 보고서 결재를 올리면 반드시 요약전을 예술의 경지로 써야했다.
보통 규정집이나 규정집 개정의 경우 10장 이상의 첨부물이 붙기 마련인데,
바쁘신 최종결재자가 과연 그것을 읽을 수 있을까?
그래서 배려한 차원의 전자결재 시스템에서 요약전이라는게 있었다.
한 번은 최종에서 반려를 당하고, 첨부파일 하나도 고치지 않고,
요약전만 바꿔 결재를 올렸더니, 3시간 만에 "Good"이라는 결재자 의견과 함께
"딩동, 결재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있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