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녹음 시점에서 가장 늦게 만들어진 곡.
바다는 친구가 실제 닉네임으로 사용하는 별명이고,
그 친구가 처한 상황에 대한 곡이다.
편곡은 프로듀서인 김민규 대표가 직접하였고,
제주 남기다 밴드의 조경래가 비올라를 연주해주었다.
별다른 악보나, 편곡 방향이 없었지만,
프로듀서와 세션의 노력으로 멋진 결과가 나왔고,
2story의 강예진이 반복구에서 보컬을 함께 해주었다.
곡의 모티프는 해운대에서 여름에 쉽게 볼 수 있는
"이안류"에 대한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에서 가져왔고,
첫 소절 "바다는 모든 걸 삼키지만, 결코 뱉어내진 않아"는
이안류의 특성도 있지만,
헤어진 사람을 못있는 그 친구의 마음도 함께 얘기하고 있다.
가사의 전반은 모두 그 친구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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