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에 만들어진 곡으로,
당시 이 단어를 좋아하던 친구에 관련된 곡이다.
내 얘기는 아니고, 그 친구의 옛날 얘기인데,
그냥 그 때는 그 친구를 괜히 위로해주고 싶어서
만들어졌던 곡이다.
2012년 겨울부터 새 앨범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곡들을 많이 쓰기 시작했는데,
당시 iPad의 GarageBand로 스케치를 많이 해두었다.
twinkled의 스케치 데모에는 피아노와 첼로 스트링을 깔았는데,
나중에 같은 레이블 소속 뮤지션 김목인이 세션 도움을 받을 때
그가 데모의 피아노 라인을 더 멋지게 편곡을 해주었다.
원래 제목은 twinkle이었는데,
그 친구에게 실망한 후 더이상 만날 일이 없어진 것도 있었고,
당시 아이돌 그룹에서 같은 타이틀의 곡이 나와
과거형인 twinkled로 제목을 바꾸었다.
사실 내 곡의 대부분이 별 이유없이 과거분사형을 취하는 경우가 꽤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