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kled와 addicted와 비슷한 시기에 쓴 곡이고,
쳣 연주는 2012년 3월 제주 공연 때 했었다.
그 이후 이유없이 공연 땐 별로 연주하진 않는다.
처음부터 연주나 멜로디나 딱히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제목이나 가사도 꽤 늦게 진행되었었다.
앨범 버전의 비올라 역시 조경래가 맡아 주었고,
편곡은 김민규 대표가 맡았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혼자 연주하는 것 보다 꽤 좋았다.
전반적으로 2012년 7월 일본 투어 때 느낌으로 만들었는데,
그래서 비행기가 뜨고, 안전벨트 등이 꺼질 때 까지의
창밖 풍경을 그리면서 곡을 만들었었다.
그리고 비올라가 그 느낌을 정말 잘 살려주었다고 생각한다.
2009년 첫 일본 투어 때 실망과 좌절을 꽤 하고 돌아온 이후
2012년 3년 만에 다시 일본 투어를 시작했었다.
두려움과 기대. 무엇보다도 다시 한 번 욕심이 나기도 했었다.
그것이 회사에 처음 들어와 실수와 좌절을 겪는 옆자리 친구와
오버랩 되면서 2절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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