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를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기타 치는 드린지 오(Dringe Augh)입니다.
확실히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장르의 음악을 하는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 제 생각엔, 세계적으로 포크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웃음) 아직도 제 홈페이지엔 제가 하는 음악 장르가 ‘어쿠스틱 팝’이라 되어 있어요. 그냥 많이 양보해서 포크?
언제부터 기타를 치셨나요?
-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비틀즈만 들었어요. 다른 음악은 잘 모르다가 대학교 입학하고 나서 이것저것 다양한 음악을 듣게 됐고 밴드도 해봤죠. 밴드를 했지만, 곡은 어쿠스틱 기타로 만들었어요. 처음 만든 곡은 거의 팝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스타일이 바뀌었어요. 2008년 즈음에 브리티쉬 포크 쪽으로 빠져든 것 같아요. 닉 드레이크(Nick Drake), 버트 잰쉬(Bert Jansch), 펜탱글(Pentangle) 등을 많이 들었어요. 사실 스티브 잡스가 죽기 전날에 버트 잰쉬가 죽었어요. 그런데 아무도 몰라주는 거예요. 저는 아직 공연도 못 봤고… 마음이 안 좋았어요.
2009년에 첫 번째 EP가, 작년에 첫 정규 앨범가 나왔지요.
- 첫 번째 EP는 거부감이 없을 곡 위주로 선곡했는데 별 반응이 없었어요. (웃음) 그러고 나니 아예 ‘개성 있게 가자’ 싶어서, 정규앨범에는 제 색깔을 보여주는 곡들을 골랐지요. 신나게 녹음할 수 있는 곡 위주로 골랐더니 이틀 만에 녹음 작업이 끝나 버리더라고요.
노래는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나요?
- 기타를 치다 보면 멜로디와 전반적인 연주가 나와요. 계속 들어보고 노랫말이 들어갈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면 노랫말을 넣고, 아니면 연주곡으로 만들어요. 딱히 곡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가 없어서 듣기 좋은 단어를 씁니다. 꼭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는 블로그나 트위터에 쓰면 된다고 생각해요.
가사를 영어로만 쓰는 이유가 있는지요.
- 들어온 음악이 비틀즈 것이니 영어 가사가 익숙하고 쓰기도 쉬워요. 또한, 감정을 숨기기에도 편한 것 같아요. 영어로 노래하면 모국어가 아니니 아무래도 익숙하게 들리지 않고, 그래서 보컬도 하나의 악기로 듣게 되면서 노랫말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게 돼요. 그걸 의도한 거죠. 사실 지금 쓰는 ‘드린지 오’라는 이름에도 별다른 의미가 없어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려주세요.
- 바빠서 한동안 노래를 만들지 못하다 최근에 곡을 많이 만들었어요. 새 앨범 계획은 없지만, 만들게 된다면 수월할 것 같고요. 공연은 지금도 매달 빠지지 않고 하고 있어요. 홈페이지(www.dringe.com)에서 일정과 데모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기타 치는 드린지 오(Dringe Augh)입니다.
확실히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장르의 음악을 하는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 제 생각엔, 세계적으로 포크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웃음) 아직도 제 홈페이지엔 제가 하는 음악 장르가 ‘어쿠스틱 팝’이라 되어 있어요. 그냥 많이 양보해서 포크?
언제부터 기타를 치셨나요?
-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비틀즈만 들었어요. 다른 음악은 잘 모르다가 대학교 입학하고 나서 이것저것 다양한 음악을 듣게 됐고 밴드도 해봤죠. 밴드를 했지만, 곡은 어쿠스틱 기타로 만들었어요. 처음 만든 곡은 거의 팝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스타일이 바뀌었어요. 2008년 즈음에 브리티쉬 포크 쪽으로 빠져든 것 같아요. 닉 드레이크(Nick Drake), 버트 잰쉬(Bert Jansch), 펜탱글(Pentangle) 등을 많이 들었어요. 사실 스티브 잡스가 죽기 전날에 버트 잰쉬가 죽었어요. 그런데 아무도 몰라주는 거예요. 저는 아직 공연도 못 봤고… 마음이 안 좋았어요.
2009년에 첫 번째 EP가, 작년에 첫 정규 앨범
- 첫 번째 EP는 거부감이 없을 곡 위주로 선곡했는데 별 반응이 없었어요. (웃음) 그러고 나니 아예 ‘개성 있게 가자’ 싶어서, 정규앨범에는 제 색깔을 보여주는 곡들을 골랐지요. 신나게 녹음할 수 있는 곡 위주로 골랐더니 이틀 만에 녹음 작업이 끝나 버리더라고요.
노래는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나요?
- 기타를 치다 보면 멜로디와 전반적인 연주가 나와요. 계속 들어보고 노랫말이 들어갈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면 노랫말을 넣고, 아니면 연주곡으로 만들어요. 딱히 곡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가 없어서 듣기 좋은 단어를 씁니다. 꼭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는 블로그나 트위터에 쓰면 된다고 생각해요.
가사를 영어로만 쓰는 이유가 있는지요.
- 들어온 음악이 비틀즈 것이니 영어 가사가 익숙하고 쓰기도 쉬워요. 또한, 감정을 숨기기에도 편한 것 같아요. 영어로 노래하면 모국어가 아니니 아무래도 익숙하게 들리지 않고, 그래서 보컬도 하나의 악기로 듣게 되면서 노랫말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게 돼요. 그걸 의도한 거죠. 사실 지금 쓰는 ‘드린지 오’라는 이름에도 별다른 의미가 없어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려주세요.
- 바빠서 한동안 노래를 만들지 못하다 최근에 곡을 많이 만들었어요. 새 앨범 계획은 없지만, 만들게 된다면 수월할 것 같고요. 공연은 지금도 매달 빠지지 않고 하고 있어요. 홈페이지(www.dringe.com)에서 일정과 데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창욱(douburook@gmail.com), 사진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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